5월달에 마라톤을 준비하고 있어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26마일을 달려야 하는데, 10마일 넘게 달려본게 언제인지... 자전거를 하루에 100일은 타 봤지만 달리기라.. 쉽지 않은 도전이네요. 달리면서 많이 생각하는게. 나는 왜 달리고 있지?? 건강하기 위해서, 나 자신과의 도전, 목표를 정하고 성공했을때 성취감을 위해서... 결론은 안나고, 항상 쳇바퀴 돌듯 계속 무한루프를 돌고 있습니다. 암튼, 2시간 넘게 달리니까 배고픕니다. 이번 기록을 잘 분석해 보고, 다음주에 좀 더 긴 거리로 도전합니다. 같이 달리신 형님, 누님들께 감사감사~


10마일 넘게 달려보니, 뭔가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생겼습니다.

1. 배고프기 전에 뭔가를 먹어야 한다.(파워젤이나 바나나 같은걸 준비)

2. 물도 꾸준히 마셔야 한다.

3. 10마일 이후부터는 체력보다는 정신력이다.


10분 페이스(10분/miles)와 9분 페이스(9분/miles)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속도가 좀 나면 두려워 하는건지도. 암튼, 이번에 달린곳은 시카고 보타닉 가든이었는데, 한바퀴가 2.5 miles 입니다. 5바퀴부터는 같이 달리시는 분들을 따라갈수 없을만큼 지쳐서 혼자 달렸더니, 마지막은 좀 걷게 되더군요. (#3. 케이던스를 보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걸었다는거지요.. 다 기록되고 있으니, 다음에는 빨간색이 없도록 쉬지 않고 달려야 겠네요.)


평균 11:19 페이스면 빠르진 않은것 같은데, 10분 대로 꾸준히 달릴수 있는 지구력을 길러야 합니다. 초반에는 일부러 좀 천천히 가고, 후반에 체력이 남으면 더 열심히 달리는 작전으로~


돌아오는 토요일날 한번 더 달려보고, 뭐가 달라졌는지 생각해 봐야겠네요~

#1. 2분 20초가 아닙니다. 가민 910XT는 글자가 커서 참 좋아요~

SAMSUNG | SCH-I545 | 1/40sec | F/2.2 | 0.00 EV | 4.2mm | ISO-50 | 2014:03:22 08:57:03


#2. 마일당 페이스인데, 9, 10 miles때에 속도가 더 빨라지고, 그 이후에는 혼자 달렸네요


#3. Cadence 10마일 이후부터 혼자 달리니, 조금씩 걸었지요..spm은 step per minutes


Posted by 아침형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