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프로주부, 프로기자의 생생 미국일기 - 정숙희 지음 누군가의 일기를 본다는건.. 참 나쁜일이라고 생각했다. 어렸을때. 일기를 쓰라고 했을때, 내가 잠들면 어머니가 읽어보신다는 생각에 일기를 잘 안쓰려고 했던것 같다.(절대로 쓰기 싫어서가 아니다. 흠흠). 천재 소년 두기가 유행하면서, 두기가 일기를 컴퓨터에 쓰는 멋있는 장면이 TV에 자주 나오면서, 나 또한 컴퓨터에게 일기를 쓰기 시작했었다.. (어머니가 읽어보실수 없었다.ㅋ). 근데, 그 자료는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후에 인터넷일기장에 보편화되고 접근하기 쉬워지면서, 웹에다가 일기를 쓰기도 했었다. 그 일기장에는 정말 말도안되는 내가 생각했던 별의별 생각이나 사소한 일도 적혀 있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지금은 읽지 못한다는것.. 아마 소스코드를 잘 찾아보면 내가 주석처리를 해두지 않았을..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