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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5

[책읽기]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 나영석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 나영석 나영석 PD, 1박2일, 꽃보다 할배 연출자.. 여행, 음식, 복불복 등등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실제로 갔다온 아이슬란드와 5년동안 기획한 1박2일을 한 꼭지씩 잘 연결해서 쓴책이다. 서로 다른 시간대인데 잘 연결되어서 책장이 빨리 빨리 넘어갔다. 여행의 내용보다는 나영석이라는 사람의 생각과 살아온 길을 조금 알수 있는 내용이다. PD라는 프로그램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지만 구성원을 대할때는 그 위치에서 있는게 아니라 마음을 열고 구성원들을 다가가고 눈높이를 낮췄다는 데서는 참 공감이 간다. 사람을 대해는 태도는 배우고 싶다. 그런 1박 2일팀이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서 일하게 하는것. 그런 환경을 만든것 자체가.. 2016. 7. 13.
[배타기]뉴욕 크루즈(3시간)타고 맨하튼 한바퀴 돌기 인연이 많은 뉴욕 맨하튼에 가서 이번에는 맨하튼 섬을 한바퀴 도는 배를 탔습니다. 5번가 애플스토어에는 잡스를 추모하는 열기가 뜨겁더군요. iphone 4S의 siri 또한 신기하고 재미있더군요. 맨하튼 크루즈 여행을 가시죠~~ #1. 출발 2011. 10. 24.
[책읽기] 아메리카 로드 - 차백성 글을 참 잘 쓰셨다. 자전거 여행하면서 잡생각은 많지만, 이렇게 읽으면서 역사와 지리적이 사실을들 나열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여행 가기전에도 준비를 많이 하신것 같고, 매일같이 기록을 빠짐없이, 또 돌아가셔서 정리까지... 내가 여행했다고 느낄 정도이다. 자전거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하루에 100km 씩 여행을 1달 넘게 하면 나의 경우에는 그리운 일들 고마운 일들이 많이 생기는 데,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루에 6~7시간씩 안장에 앉아 있는 일이 얼마나 고통스럽지만 짜릿한 일인지.. 그걸 좀 표현해야 하는데 말이다.(사실 말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직접 그렇게 해보는 수밖에.) 사실 책을 고르면서 제일 궁금했던 것이 나이와 직.. 2011. 9. 12.
여행 스물한번째날 그후!!! 한 이틀동안 잠만 잔거 같다. 밖에서는 항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집에서도 일찍 일어날줄 알았는데, 긴장이 풀려서 인지 집이 너무 편해서 인지 또다시 게으름뱅이 청엽이 됐다. 자전거 여행하면서 많이 힘들고 배고팠지만 참 좋은 경험이되고, 추억이 된거 같다. 월드컵! 나에게는 큰 감동이었다. 그후 월드컵 경기장은 나에게 더 큰 감동으로 다가 왔다. 4천만과 같이 느낀 월드컵과 내가 느낀 월드컵 경기장. 그냥 아무의미 없는 경기장이었는데, 나에게는 엄청나게 큰 의미들의 경기장이다. 현진이형, 신영, 웅렬, 철종, 승원이형, 해병대아저씨, 복숭아 아줌마 그리고 자전거 여행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 반대편 차선에 자전거여행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큰소리로 인사했던 것이 너무 좋았다. 잘 들리지도 않는데, 손도.. 2002. 8. 4.
여행 스물한번째날!!! (8월 4일 일요일) 덥다, 더워! 다행이 학교에서 숙직하시는 분이 중앙현관에서 자는걸 허락해 주셔서 모기장 치고 잘잤다. 운동장에 사람들이 빨리 안나가서 11시가 넘은 시간에야 샤워를 할 수 있었다. 황당하게 11시 넘은 시간에 샤워하고 있는데 축구공 몰고 들어오는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당황도 했다. 축구 열기가 이렇게 대단한 줄이야. 6시 30분쯤 웅성 거리는 소리에 깼다. 아니 오늘은 일요일 아침인데 웬일로 사람들이.. 라고 생각하며 눈을 떠 보니 웬 초등학생들이 여행을 가는지 한 20명쯤 구령대 앞에 서있고, 여 선생님도 계셨다. 숙직하시는 분이 나와서 모기장를 얼른 치우고 자리도 정리하기에 정신이 없었다. 7시가 조금 넘으니까 여행가는 초등학생들이 휭 하니 사라졌다. 다시 조용해진 학교. 모기장을 치웠지만 스르르 잠이와서 침낭을 .. 2002. 8. 4.
여행 스무번째날!!! (8월 3일 토요일) 정말로 무더워구나! 사우나에 누워 잠을 잘 잤다. 7:40분쯤에 일어나 간단하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으니까 현진이형이 나왔다. 아침으로 햇반을 먹자고 해서 목욕탕 뜨거운 물에 햇반을 넣었다. 현진이형이 능숙한 솜씨로 물에 담그고, 수건으로 덮었다. 난 그동안 씻고, 찬물에 들어갔다,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 몸을 좀 달련시켰다. 컵라면에 물을 넣고, 햇반을 놓고, 고추참치도 하나 열고, 맛있게 먹었다. 밥이 좀 안익어서 라면에 말아서 고추참치랑 맛있게 먹었다. 원래는 계란 3개에 주스 하나였는데, 비슷한 가격으로 밥을 맛있게 먹었다. 역시 이런저런 사람들과 이런저런 경험을 해봐야 재미있었다. 어제의 생각보다는 조금 늦은 출발이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폐달을 밟았다. 구름도 조금 있어서 시원하기까지 했다. 바람이 맞바람이어서.. 200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