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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22

여행 네번째날!!! (7월 18일 목요일) 날씨도 덥고, 과학관도 휴무고.. 이궁. 역시 수면실에 에어콘이 없는 곳은 정말 덥다. 자다가 중간중간에 잠이 깨고 말았다. 왜그리 더운지. 결국은 이불도 안 덥고 잠들었다. 일찍일어나고 싶어서였는지 7시에 눈이 떠졌다. 누워서 잠깐 생각하다가 일어나서 체조 좀 하고 씻고 나와서 , 옷도 정리하고, 여긴 삶은 계란이 없어서 아침햇살과 준비해간 자유시간을 먹었는데, 아침햇살이 무려 1,500원 일줄이야. 너무 비쌌다.. 다른거 먹을걸.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7시 45분에 출발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신선하고 자전거도 잘 나가고, 역시 새벽공기(?)가 좋았다. 순식간에 조치원에 도착했고, 아침을 안먹어서인지 허기가 많이 졌다. 10시쯤인가 달리다 지쳐 찻길에서 파는 복숭아를 사먹으러 들어갔다. 가진돈이 3,000원밖에 없어서 내심 걱정했는데, 4.. 2002. 7. 18.
여행 두번째날!!! (7월 16일 화요일) 역시 더웠다. 자수정 사우나 수면실은 찜통이었다. 여기 송림 사우나는 천국이다. 에어컨도 있고.. 자수정 사우나에서 2시, 3시, 4시 시간마다 깨고 하루가 걱정이었다. 6시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옷장 있는 곳에서 자는 것이 아닌가? 밖이 휠씬 시원했다. 나도 8시 반까지 자고, 어제 민망해서 다 못빤 옷을 빨았다. 오늘부터는 사우나 가자마자 빨아야겠다, 생각했다. 옛날에 배웠던것 처럼 다 안마른 옷을 옷핀으로 배낭에 고정시킨후, 어제 못들어간 문학 경기장으로 향했다. 30분만에 도착. 들어가서 사진도 찍었지만 사람이 한명도 없어 좀 아쉬웠다. 문학 경긱장 관람후 수원으로 방향을 돌렸다. 가는 도중에 사이클을 즐기는 어떤 형을 만났는데, 월드컵 경기장 10개를 혼자 돈다니까 좀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 보았다. 그래도 열.. 2002. 7. 16.
여행 첫번째날!!! (7월 15일 월요일) 많이 더웠다. 좀 늦게 9시 반쯤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일기예보를 확인했다. 다행이 8호 태풍 할롱이 일본쪽으로 방향을 돌렸다고 한다. 떠날지 말지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말이 떠올랐다. 하든 안하든 후회할 바에는 하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고, 심리학교수님께서 하신 말이다. 점심을 든든이 먹고, 12시 반쯤 집에서 나왔다. 가게에 들러 어머니, 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진짜 출발했다. 노자돈이라도 조금 주실줄 알았는데.... 쩝. 엊그제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을 갔다 와서 인지, 상암동 경기장 가는 길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1시, 2시 쯤인데도 햇볕도 그렇게 뜨겁지는 않았다. 잠깐 경복궁에 들러 옛날 수위병들 사진을 찍었는데, 처음이라 어색했는지 아님, 혼자라서 어색했는지, 사진을 같이 찍자고 이야기를 못한 .. 2002. 7. 15.
2002년 월드컵 경기장과 자전거여행을 준비하며. 2002년 7월 15일부터 ~ 8월 4일까지(20박 21일) 자전거 여행을 한 일기장을 인터넷상에 남깁니다. 주제는 월드컵 경기장이었고, 부제는 전국 박물관 견학이었습니다. 처음에 혼자 출발이라서 많이 힘들거 같았고, 그 힘든만큼 보람있을꺼 라고 생각하며, 떠났는데.. 무려 20일이나 넘게 자전거를 탔더라구요. 매일매일 쓴 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말이 좀 이상하거나, 이해가 잘 안되더라도, 이해 하세요..-_-; 자전거 여행하면서 만났던 여러사람들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꼭 해보시기를... 2002.8.6. 국지성 호우가 쏫아지는 이른 아침 5:43 에........ 덧붙임 1. 내가 준비해간 것들 자전거, 펑크 수리 공구, 여분옷 2벌, 침낭, 구급약품, 랜턴, 선글라.. 200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