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9 [책읽기]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 김혜자 참, 내가 책을 고르면서도 어쩜 이렇게 여기저기 다니는 책만 고르는지. 빌려놓은 '끌림'이라는 책까지 하면 연속으로 3권이네. 사실 다른 책도 책상 여기저기에 놓여 있긴 하지만 펼치질 않으니. 책은 역시나 간접경험이라고 했나?! 내가 직접할수 없으니까 책을 읽으면서 어떤 느낌, 어떤 생각이었을지를 함께 나누는 것이 책은 장점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배우 김혜자 선생님의 가난한 아이들에 대한 나눔의 이야기이다. 아무래도 배우라는 직업이시기 때문에 일반인이 홍보하는 것보다는 더욱 더 커다란 효과가 있을것이다. 따님과 함께 하기로 한 유럽여행을 뒤로 한채, 머나먼 아프리카에 가셔서 받았던 느낌이 잘 전해지는것 같다. 문체도 굉장히 높여져 있어서 건성건성 읽기에도 부담스러울 정도이다. 깡 마른 아이들은 우리가.. 2011. 9. 22. [TV보기]Two and a half men 저번 주말 Two and a half men season 8을 다 보았다. 뭐 그렇게 길진 않다. 20분정도 16개 에피소드니까, 5시간 20분 정도 되는구나. 미국에서 제일 인기 있는 코미디 TV 드라마라고 오페어 하는 독일 친구한테 이야기를 듣고 나서 찾아보게 되었다. Chuck Lorre라고 내가 좋아하는 Big bang theory도 프로듀싱 하는 것 같았다. (나중에 Big Bang Theory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자.) 암튼, Two and a half men을 보면서 가족의 구성원이 우리와 많이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은 40대의 두 형제인데, 이혼 한 큰형이 16살 되는 아들을 데리고, 작은 동생집에 같이 사는것이다. 아무래도 TV 드라마라서 조금 과장은 있겠지만, 이혼한.. 2011. 9. 15. [책읽기] 아메리카 로드 - 차백성 글을 참 잘 쓰셨다. 자전거 여행하면서 잡생각은 많지만, 이렇게 읽으면서 역사와 지리적이 사실을들 나열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여행 가기전에도 준비를 많이 하신것 같고, 매일같이 기록을 빠짐없이, 또 돌아가셔서 정리까지... 내가 여행했다고 느낄 정도이다. 자전거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하루에 100km 씩 여행을 1달 넘게 하면 나의 경우에는 그리운 일들 고마운 일들이 많이 생기는 데,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루에 6~7시간씩 안장에 앉아 있는 일이 얼마나 고통스럽지만 짜릿한 일인지.. 그걸 좀 표현해야 하는데 말이다.(사실 말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직접 그렇게 해보는 수밖에.) 사실 책을 고르면서 제일 궁금했던 것이 나이와 직.. 2011. 9. 12. [벌금]미국에서 운전, 벌금 티켓 종류들. 면허를 취득한것은 10년전쯤, 대학 입학후에 친구 어머니 가게 옆집에 야매(?)로 싸게 운전연수를 시켜준다고 해서 면허를 따긴 땄는데, 10년 동안 10번 정도 운전을 하고,(후진하다 턱에 부딪히는 사고경험도 있다.) 미국에 오기 전에 당당하게 면허증을 갱신하여, 새 운전면허증으로 가지고 오게 되었다. 미국이란 나라가 불편하게도 시내(downtown)에 살지 않으면, 차가 없으면 굉장히 불편하다.(한시간에 3대 정도 버스가 다닌다. 버스도 지하철 처럼 예정된 시간에 정확하게 오곤 한다.) 그래서 나도 차를 사고난 중고차를 구매하여, 수리하여서 잘 타고 다닌다.(감사합니다. 정회장님!) 몇가지 티켓을 받은 경험을 나눠보자~ 1. Toll Violation 다행이 이건 내가 한건 아니고, 인턴으로 왔던 친구.. 2011. 9. 9. [책읽기]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 두번째 이야기 - 박경철 참 가슴 따뜻하기도, 섬뜩하기도, 잔잔하기도, 울먹거리게 만드는 책이다. 사실 박경철이라는 분을 만난건 올해초 김제동씨가 MBC 프로에서 안철수님과 함께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는걸 소개하고 나서부터이다. 그래서 무릎팍 도사도 찾아보게 되고, 와~ 이런분도 있구나.? 어떻게 의사선생님이 경제전문가가 되어서 라디오 방송까지 진행하시지.. 이런 생각을 했었다. 안철수님 책을 읽고나서 도서관에서 기웃거리고 있는데, 우연히 발견하게 된 박경철 의사선생님의 책 두권. 책을 한장한장 아쉬워해 가며 읽어내려갔다.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이야기지만 가슴에 무언가 남게 되는 그런 내용들이다. 책을 읽으면 간접경험을 한다고들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의사선생님들은 이런 경험, 이런 고민, 이런 생각들을 하시는 구나.. 라는 생각.. 2011. 8. 15. [책읽기]프로주부, 프로기자의 생생 미국일기 - 정숙희 지음 누군가의 일기를 본다는건.. 참 나쁜일이라고 생각했다. 어렸을때. 일기를 쓰라고 했을때, 내가 잠들면 어머니가 읽어보신다는 생각에 일기를 잘 안쓰려고 했던것 같다.(절대로 쓰기 싫어서가 아니다. 흠흠). 천재 소년 두기가 유행하면서, 두기가 일기를 컴퓨터에 쓰는 멋있는 장면이 TV에 자주 나오면서, 나 또한 컴퓨터에게 일기를 쓰기 시작했었다.. (어머니가 읽어보실수 없었다.ㅋ). 근데, 그 자료는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후에 인터넷일기장에 보편화되고 접근하기 쉬워지면서, 웹에다가 일기를 쓰기도 했었다. 그 일기장에는 정말 말도안되는 내가 생각했던 별의별 생각이나 사소한 일도 적혀 있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지금은 읽지 못한다는것.. 아마 소스코드를 잘 찾아보면 내가 주석처리를 해두지 않았을.. 2011. 7. 2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9 다음